본문 바로가기

돌보기36

구옥 리모델링 시 단열 시공 오래된 주택(특히 30년 이상 된 벽돌+콘크리트 구조 주택)의 리모델링에서 단열 시공은 난방비 절감, 결로 방지, 주거 쾌적성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핵심 공정입니다.✅ 1. 단열 시공 전 점검 사항항목설명벽체 구조 파악단열재 시공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벽 두께, 벽돌 구조, 철근 유무 파악 필요결로·곰팡이 위치 확인열교(thermal bridge)나 외기 접촉면에서 생기는 결로를 확인하고 열교 차단 계획 수립외단열 가능성 확인외단열은 효과적이나 건축법상 불법 증축 간주될 수 있으므로 확인 필요🧱 2. 내단열 vs 외단열 선택 기준구분장점단점🔹 내단열시공 간편, 비용 낮음열교 가능성 있음, 실내 공간 줄어듦🔹 외단열열교 방지 효과 우수공사 복잡, 법적 제한 가능, 비용 높음🔹 중단열 .. 2025. 3. 21.
구옥 리모델링 공정별 시공자 섭외 팁과 유의사항 직영으로 구옥 리모델링을 진행할 때, 공사 품질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시공자 섭외가 핵심입니다. 아래는 공정별 시공자 섭외 팁과 유의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 시공자 섭외 전 기본 전략✅ 공정 분리전체 리모델링을 10~12개 공정으로 나눠 각각 시공자를 섭외해야 합니다. (예: 철거, 방수, 전기, 설비, 목공, 타일, 도장 등)✅ 견적 비교최소 2~3개 업체 또는 기술자를 비교해야 적정 시세 파악 가능✅ 구체적인 도면 & 사진설명보다 도면과 시공 위치 사진을 보여줘야 견적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작업 순서 조율앞 공정이 끝나야 다음 공정이 가능하므로, 시공자 섭외 시 시점 확정 중요 🧱 공정별 시공자 섭외 팁1. 철거공사필수 확인: 석면 포함 여부 / 구조물 철거 포함 여부팁.. 2025. 3. 21.
30년 이상 된 벽돌 콘크리트 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공정별 체크리스트 🏗️ 1. 사전 점검 및 설계 단계구조진단균열, 철근 부식, 침하 여부 점검 (구조기술사 의뢰)☐기존 도면 확보건축물대장, 건축허가도면 확인☐사용 용도/면적 분석리모델링 목적 설정: 실거주/임대/매매☐설계자 섭외건축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협업 여부 결정☐구조 변경 계획벽 철거, 창 확장, 증축 여부 정리☐허가 사항 확인지자체 신고/허가 필요한지 확인☐전체 예산 설정자재, 인건비, 예비비 포함한 예산안 수립☐공정표 작성각 작업의 기간, 담당자, 순서 정리☐ 🧹 2. 철거 및 폐기물 처리항목세부 내용완료 여부철거업체 섭외석면 여부 점검 후 철거☐전기/수도 차단철거 전 안전 조치☐주요 철거 항목 결정가벽, 마감재, 천장, 몰딩, 욕실 등☐구조물 확인철거 금지 구조물 구분(내력벽 등)☐폐기물 운반 및 처리건.. 2025. 3. 21.
30년 이상 된 벽돌 콘크리트 구조 주택 리모델링(직영) 준비 30년 이상 된 벽돌 콘크리트 구조의 주택을 리모델링할 때는 구조적 안전성, 누수, 단열, 배관/전기 등 기본적인 성능을 반드시 점검하고 보강해야 합니다. 직영공사(직접 전문가 섭외) 방식은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공정 관리와 순서 조율이 중요하므로 철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권장 공정 순서와 각 단계별 고려사항입니다.  전체 공정 순서 개요사전 점검 및 설계철거 및 폐기물 처리구조 보강 및 방수전기 및 설비 배관 공사단열 및 창호 교체내벽 및 천장 마감 (목공/석고)바닥 공사 (난방, 타일/마루)도장 및 벽지주방/욕실 가구 및 기기 설치외부 마감 및 정리입주 전 점검 및 보완공사 사전 점검 및 설계구조진단: 벽돌+콘크리트 구조는 균열, 철근 부식 여부를 전문 구조기술자에게 점검.설계도면 준비:.. 2025. 3. 21.
보험 설계 - 실손의료비보장 보험 우체국 실손 보험을 몇 년째 갱신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올해 보험료가 너무 많이 점프해 버린 거다. 무려 6만 5천원. 무엇때문일까? 나이대 때문인가? 작년에 청구한 추나 치료비 때문인가? 올해 6월까지 4세대 실손 보험으로 갈아타면 1년동안 보험료를 50% 할인해 준다고 한다. 무엇이 이득인가 따쪄봐야 겠다. 우선 내가 가입한 우체국 (무)실손1종종합 보험은 지급금액이 좋은 편이다. 병원에 자주 가는 사람에겐 좋을 듯 하다. 입원의료비 - 보상대상 의료비의 90% 통원의료비 (외래) - 1회당 병원급별 공제 (대학병원 1만 5천원) 통원의료비 (처방조제비) - 1건당 8천원 공제 반면,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게 되면 어떻게 될까? 우선 공제금액이 커진다. 즉, 본인부담금이 늘어난다는 거다. 본인 부.. 2023. 2. 28.
보험 설계 하기 - 건강 보험 20대 때 지금은 신한라이프로 합병된 ING생명 보험을 가입했었다. 홈쇼핑을 보고. 80세까지 매달 4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계속 내는 거였다. 보험료 탈 일이 거의 없다가, 아이를 낳고 수유를 하는 중에 직장생활로 제 때 수유를 못해서 유방괴사가 왔다. 외과 수술을 했는데,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보험료가 너무 적게 나왔다. 이게 뭐지? 수술까지 했는데... 란 생각이 들었고, 4만원이지만 80세까지 돈을 내야 한다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결국 해지했다. 몇 년 동안 보험 없이 지내다가, 몇 년 뒤 그래도 보험이 필요할 것 같아서 우체국에서 실손보험과 건강클리닉보험을 들었다. 건강보험은 보험료가 (가입당시 2만5천원, 중간에 5천원 올라서 지금은 3만원) 저렴했지만 10년만기 갱신형이었다. 하지만 우체.. 2023. 2. 28.
인구통계 - 행정구역별, 성별 인구 수 부동산 시장을 예측 하려면, 우선 인구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유출 추이를 판단해야 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통계자료는 KOSIS(국가통계포털)에서 얻을 수 있다. 1. 행정구역(시군구)별, 성별 인구 수 링크: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040A3&conn_path=I2 KOSIS kosis.kr 2. 행정구역(시도)별 경제활동 인구 링크: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DA7004S&conn_path=I2 KOSIS kosis.kr 2021. 8. 5.
집값이 오르는 아파트 고르는 법 2012년 ~ 2014년 봄, 나는 혼자 서울 시내 집을 보러 다녔다. 남편은 빚을 극도로 싫어했기 때문에, 최대한 싸면서 살기 좋은 집을 찾아야 했다. 그런데 남편은 빚을 싫어함과 동시에, 낡고 오래된 아파트도 극도로 혐오했다. 주차난이 있는 아파트도 싫어했다. 나중에 깨달은 사실이지만, 이 세가지 싫어하는 성향은 그당시 서울 안에서 가격이 오르는 아파트를 고르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성향이었다. 내가 처음으로 사고 싶다고 했던 아파트는 개포주공 4단지 아파트였다. 당시 수원에서 서울 건대입구까지 차로 출퇴근을 했는데, 가는 길에 개포주공 4단지를 지나간다. 염곡동사거리에서 늘 차가 막히는데, 개포주공 아파트에 살면 염곡동사거리를 지나가지 않아도 되니까. 그러나 당시 녹물이 나온다고 했었고, 바퀴벌레.. 2020. 12. 26.
신사임당, 허난설헌, 그리고 며느라기 신사임당 申師任堂 (1504년 ~ 1551년) 그는 만 47세에 세상을 떠났다. 난 지금까지 그가 오래오래 환갑 지나서까지 살았을 줄 알았다. 당시에는 평균수명이 짧았다고 하지만, 나는 새삼 그녀의 삶이 무척 짧게 느껴진다. 둘째 아들인 이이(李珥)가 1537년 1월 생이라고 하니, 신사임당은 33세에 이이를 낳았고, 이이는 만 14세(현재 나이로는 중2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게 된다. 어린 이이가 어머니의 삼년상을 치르고 난 뒤, 아버지가 계모를 들이자 금강산으로 들어가 승려가 되었었다고 하니, 아무리 신동이고 뛰어난 이이 였지만, 한창 사춘기의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또 그토록 영특하고 앞길이 창창한 아들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고 떠났던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도록 아팠을까. .. 2020. 12. 17.
책 속의 '우울'에 대한 글귀, 말말말... “내 우울은 지성의 부산물이야. 너는 이해 못해.” in 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지은이) 우울하면 기분이 가라앉는 듯하지만 실은 우울이라는 느낌 자체가 분노의 억압이기에 강하게 우울하다는 것은 강하게 분노가 치솟고 있는 아주 흥분된 상태라고 할 수 있지. in 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지은이), 이장미 (그림) 규율사회의 부정성은 광인과 범죄자를 낳는다. 반면 성과사회는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우울증은 일차적으로 일과 능력의 피로이다.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우울한 개인의 한탄은 아무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믿는 사회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더 이상 할 수 있을 수 없다는 의식은 파괴적 자책과 자학으로 이어진다. 성과주체는 자기 자신과 전쟁 상태에 있다. 우울증 환자는 이러한 내면화된 전.. 2020. 12. 14.
초등 저학년 ADHD 약 복용 후기 #4 (18개월차) 그 말이 사실이었나 보다. (발달이 느린)남자 아이들은 10살이 되면 달라진다는 말. 초등학교 3학년. 우리나라 나이로 10살이 되니, 많은 것이 달라졌다. 언뜻 보면,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잘 지내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의 장점 중 하나가 그 똑같은 일상의 반복을 지겨워하지 않고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며 지내는 것이다. 그런데, 10살이 되고나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아닌 것을 구별하여 나에게 딜(deal)을 걸어온다. 오랫동안 해왔던 축구수업을 그만두겠다고 해서, 아쉽지만 그러라고 했다. 본인이 시간 약속을 정하고 나에게도 지킬 것을 요구한다. 여러개 중에서 선택을 하면 나머지는 포기해야 하는 것도 이해하고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고심한다. 사용하는 어휘의 양도 부쩍 늘었고, 별별 낯간지러운 표현.. 2019. 10. 23.
정재승 교수 부모대상 강연을 듣고 송파구청 교육협력과에서 주최한 학부모 대상 강연에 참석했다. 강연자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강연 제목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온라인 = 오프라인 일치하는 시대.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옮겨(복사) 놓고 온라인에서 데이터를 생산, 가공, 생성한다면 초고효율 초저비용. Paradime shift 일어난다면 ㅡ> 혁명 Brain robot Interface ㅡ 서비스업에 적용 ㅡ 무례하게 대하지 않는다. 화내지 않는다. ㅡ 사람들이 보다 속마음을 잘 털어놓는다. BUT 부작용: 새 일자리에 진입가능한 계층과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계층은 다르다. Ex. 톨비 받는 일 하지 말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세요..??? ㅡ.ㅡ 아직 혁명은 오지 않았는데, 왜 이리 빨리 호들갑을 .. 2019. 5. 25.
아동학대로 인한 뇌발달 저하 아동학대로 인해 뇌발달, 특히 전두엽의 발달이 저하되거나 결함이 발생한다고 한다. 물리적 폭력 뿐 아니라, 언어 폭력이나 무관심, 방임과 같은 정서학대도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 학대에 대한 글이나 동영상을 보게 되면,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너무 불안하다. 공감능력의 부족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사이코패스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차이는 무엇인가? 결국 중요한 것은 양육환경과 가정교육이다. 즉,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2019. 5. 3.
평안의 기도(Prayer of Serenity) - 라인홀트 니버(Reinhold Niebuhr)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Th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And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신이시여,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은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시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은 변화시키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두 가지를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 2019. 5. 1.
초등 저학년 ADHD 약 복용 후기 #3 (12개월차) ADHD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벌써 1년. 2학년 겨울 방학, 1달 동안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에서 살았다. 약을 좀 덜 먹이고 미세먼지도 피하고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서. 결과는 대성공! 다가오는 3학년 겨울 방학에도 한달 동안 말레이시아나 태국에서 보내려고 한다. 겨울 방학 전에 새로운 약 조합으로 처방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의 검사 결과, 우리 아이는 경증과 중증 사이의 자폐스펙트럼에 속하고, 흔히 아스퍼거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아이라고 확진. ADHD 약을 처방해 주시던 동네 정신의학과의원의 의사는 '자폐로 보이진 않는다'라고 했지만, 자폐가 맞다. 그래서 대학병원 의사가 이 경우 메타데이트 용량을 계속 늘이기보다, '아토목세틴 염산염'을 함께 복용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왔.. 2019. 4. 5.
워렌버핏이 알려주는 돈에 대한 원칙, 부자되는 습관 워렌 버핏 (Warren Edward Buffett, 1930년 8월 30일 ~ ).: 미국의 투자자이자 기업가.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롤모델. 2019년 현재 89세.: 그의 樂? '돈의 원리를 터득하고, 돈을 버는 재미를 아는 것, 그리고 돈이 불어나는 것을 지켜보는 것' 후회하지 않는 인생,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 돈을 알아야 한다. 1. 빚을 피하라. 특히 신용카드 대출을 피하라. 2. 젊을 때부터 저축습관을 만들어라.3. 낮은 가격으로 높은 가치를 얻으라. 질 좋은 물건이 가격 인하되었을 때 사라. 같은 돈으로 보다 현명한 소비를 하라. 4. 돈을 잃지 말아라. 전망없는 투자는 그만 두어라.5. 돈을 손 안에 두어라. 현금자산을 보유하라.6. 돈에 대해 배워라. 책을 많이 읽게 되면, 이자.. 2019. 3. 27.
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 *사회성: 관계를 잘 맺어가는 능력인간관계를 잘 맺기 위한 과정: 관계개시 -> 유지 -> 갈등 -> 갈등해결 -> 화합과 협동사회성의 요소: (1)타인의 감정 공감. (2)타인의 생각과 입장 이해. (3)적절한 자기 주장. (4)타협과 조율.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가 해주어야 할 것: 1. "너는 정말 귀한 존재란다.", "네가 어떤 상황이건, 네가 어떤 능력을 발휘하든, 나(부모)는 조건없이 너를 사랑해." 라는 말을 자주 해 준다.2. 집 밖에서 사람들과 만나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 미묘한 감정의 차이를 잘 해석해 주어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비록 아이가 받아들이기 불편한 표현이라 할 지라도 상대방의 의도가 나쁜 것이 아님을 이해시켜서, 정말 나쁜 상황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2019. 3. 27.
4년전 육아일기 백업 4년 전, 잠시 잠깐 '맘스다이어리' 라는 웹사이트에 육아일기를 쓴 적이 있다.100일 동안 끊기지 않고 육아일기를 쓰면, 공짜로 앨범으로 만들어 주는 사이트였는데,정말 성실하게 쓰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나는 열흘도 안되어 포기했다. ㅋㅋㅋ 때는 아이의 자폐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맨처음 생의학치료에 빠졌던 시기...ㅎㅎ(아이 이름은 OO처리했음) 네 인생에 등불을 밝혀줄게.2015.01.14 (수)요즘 뒤늦게 모래놀이에 빠진 OO이. "엄마! 난 모래놀이 좋아해요!"모래놀이 하고싶단 얘기를 요렇게 이쁘게 얘기하는 우리 아들. 다른 아이들과 좀 다르지만 꽤 놀라운 창의성을 발휘해서 엄마 아빠를 놀라게 하는 귀염둥이. 네가 자폐성향이 있다는 걸 엄마는 알아차릴 수가 없었어. 다른 아이들보다 말이 늦.. 2018. 11. 26.
발달장애에 대한 부모의 지식, 그리고 사회의 인식 발달장애는 어쩌면 인류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었을 거다. 남들보다 느린 아이들... 특이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 말귀를 못 알아듣는, 말이 안 통하는 아이들...그들은 '바보' 또는 '괴짜'라고 불리며 인간 사회의 아웃사이더로 취급당했지만,부유하고 좋은 부모를 만나거나,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경우,그들만의 재능을 발현하고 자기 내면과 가족 울타리 안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을 살다 가기도 했다.태어날 때 뇌손상 때문에 장애를 얻기도 하고,알 수 없는 이유로( 유전 또는 자연 돌연변이 ) 남들과 다르게 태어나기도 한다.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 아이들의 뇌는 좀 다르고, 그래서 생각도 말도 행동도 다르다. 그런데, 발달장애 아이들이 예로부터 적지 않았을 것인데,마을마다 1명 정도는 있었고 8촌까지.. 2018. 11. 26.
자녀가 자폐스펙트럼장애(ASD)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흔한 부모의 반응 자녀가 자폐스펙트럼장애(ASD)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흔한 부모의 반응- 글쓴이(달콤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음 -@ 8 ~ 10개월: 다른 어른들은 순하다고 하는데, 엄마인 나는 글쎄.. 뭔가 많이 힘들어... @ 11 ~ 13개월: 다른 아이들은 왜이리 발달이 빠른거야? 벌써 걷고, 배변훈련까지 한다고? @ 14 ~ 15개월: 왜 아직 못 걷지? 금방 걸을 것 같은데...@ 16 ~ 17개월: (걷기 맹훈련 후) 아! 드디어 첫걸음을 뗐네. 휴~@ 17 ~ 23개월: 다른 아이들은 말을 잘하네? 넌 왜 단어 첫 음절만 말할까? (ex. '수박'을 보고 '수'라고만 한다.) 자동차 장난감을 뒤집어 놓고 바퀴만 굴리지 말고, '부릉부릉'하며 놀아야지. 엄마아빠한테 공을 던져봐. 아니아니 그리로 ..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