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직업 - 매니저 (Manager)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고, 휴직을 했다가, 복직을 했다가, 독박육아에 허덕이다가, 결국 퇴직을 하고, 그냥 집에서 노는 (또는 쉬는) 엄마가 된다. 소위 경력 단절 여성, 경단녀가 된다. 몇 년이 지나 아이가 자라서, 여유 시간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일을 하고 돈도 벌고 싶다. 아니, 애들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면서 돈을 벌어야될 것 같다. 엄마들이 별다른 자격증 없이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직업은 각종 관리사(매니저, manager)이다. 보험관리사, 산후관리사, 가사매니저, 청소관리사, 간병관리사... 그리고 '교사(선생님)'이란 타이틀이 붙어있긴 하지만, 그것 역시 업무는 관리사이다. 학습지교사, 방문교사, 화상채팅교사, 어린이집교사... 많은 경우 영업과 회사 홍보, 그리고 고객관리를 함께 해..
2018. 7. 4.
대법원, 학습지 교사도 근로자
대법원 “학습지 교사도 노조활동 보장받는 근로자” 첫판결http://news.joins.com/article/22719229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니지만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에는 해당 위탁사업계약 해지는 부당노동행위 “노동3권 적법하게 행사할 수 있어” 학습지 교사, 방문교사, 학습지/책 영업사원(영사)....우리나라에서 보험영업과 함께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직업 중 하나일 것이다. 일단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 왜냐하면, 회사가 책임져 주는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교원, 재능교육, 대교, 한솔교육, 프뢰벨, 쁘레네, .... 그 외에도 정말 많은데, 교재나 책은 본사에서 만들고, 학습지 '교사'로 불리우는 사람들이 말단에서 소비자(부모와 아이들)를 만나며 영업과 학습을 동시에 진행한다. 경력이 많은 사..
2018.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