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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교육협력과에서 주최한 학부모 대상 강연에 참석했다.
강연자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강연 제목은 <열두 발자국, 미래교육은 어디로 가는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차 산업혁명>
온라인 = 오프라인 일치하는 시대.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옮겨(복사) 놓고 온라인에서 데이터를 생산, 가공, 생성한다면 초고효율 초저비용.
Paradime shift 일어난다면 ㅡ> 혁명
Brain robot Interface ㅡ 서비스업에 적용
ㅡ 무례하게 대하지 않는다. 화내지 않는다.
ㅡ 사람들이 보다 속마음을 잘 털어놓는다.
BUT 부작용: 새 일자리에 진입가능한 계층과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계층은 다르다.
Ex. 톨비 받는 일 하지 말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세요..??? ㅡ.ㅡ
아직 혁명은 오지 않았는데, 왜 이리 빨리 호들갑을 떠는가? ㅡ 미리 준비하라고. 이미 시작은 되었다. 미리 준비하시라.
BUT, 불안을 이용해서 자격증을 만들어 파는 형태. 거기에 놀아나는 거. No.No. 사교육과 일맥상통. ㅡ 안심을 돈주고 구매.
<미래의 교육>
우리사회 ㅡ 좌뇌측두엽을 선호하는 사회. 터무니없는 구분과 한계지음. 문과|이과, 분화된 과목들..
기존의 데이터를 머리 속에 넣어주는 교육. ㅡ 이런건 인공지능이 젤 잘해. 인간적이지 않아.
뇌를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자. 자신의 한계(분야, 나이 등으로)를 규정짓지 말라.
어떤 사람으로 키워야 하나?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즐기고 그것으로 뭔가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
학습하는 즐거움 장착.
호기심을 채우고 해결하는 과정이 공부.
세상이 시킨 걸 머리속에 집어넣는 게 공부라고 인식하면 공부를 싫어해.
인간에 대한 이해. 인문학도 필요해.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스스로 배우고 찾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이 못하는 것. ㅡ "비판적 사고"
이미 많은 데이터가 있는 것 말고, 새로운 거 만들어야.
대체불가능한 하나하나의 인재를 만드는게
교육의 할 일.
공정함의 신화에서 벗어날 때. ㅡ 수능점수로 줄세우기 사실은 공정한게 아니에요..
"아이는 부모의 말은 듣지 않고, 부모의 행동은 따라한다. "
말은 가볍고 행동은 무겁다는 것을 알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에 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를 오는 학생들은 "착하고 온순한 (즉, 비판적이지 않은), 자신이 절실히 원해서 공부 또는 활동을 하지 않았던" 학생들이 많다 한다. 그런데, 부모는 일단 대학에 가고 나면 "이제 니가 원하는대로 좋아하는 공부를 하렴" 한단다. 애들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단다. 그 전엔 부모에 의해 로드맵이 쫙 만들어져 있었는데, 대학에 온 순간 그 길이 끊긴 것이다. 스스로 알아서 잘 공부하려면, 대체불가능한 인재로 성장하려면, 어릴 때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이 절실히 풀길 원하는 문제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해보고, 그 과정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뭔가 자신만의 해답을 구해보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야 한다. 그런 경험이 없다면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결국 소중한 시간을 날려버린 셈.
그런데, 그 강연을 듣고 나오는 어떤 엄마 무리에서 흘러나온 말말말...
"근데, 어짜피 과학고를 가려면 머리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고, 경쟁이 치열하니까 공부를 다른 애들보다 훨씬 많이 해야하잖아."
"머리 속에 든게 있어야 창의적인 것도 떠오르는 거 아냐?"
"아유. 몰라. 모르겠어. 그냥 우리애가 커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재승 교수는
평균수명 100세가 넘을 시대에
여러분(부모들)도 절대 늦지 않았다며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되시라고
주문했다.
그래, 우리 모두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되자!
강연자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강연 제목은 <열두 발자국, 미래교육은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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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온라인 = 오프라인 일치하는 시대.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옮겨(복사) 놓고 온라인에서 데이터를 생산, 가공, 생성한다면 초고효율 초저비용.
Paradime shift 일어난다면 ㅡ> 혁명
Brain robot Interface ㅡ 서비스업에 적용
ㅡ 무례하게 대하지 않는다. 화내지 않는다.
ㅡ 사람들이 보다 속마음을 잘 털어놓는다.
BUT 부작용: 새 일자리에 진입가능한 계층과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계층은 다르다.
Ex. 톨비 받는 일 하지 말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세요..??? ㅡ.ㅡ
아직 혁명은 오지 않았는데, 왜 이리 빨리 호들갑을 떠는가? ㅡ 미리 준비하라고. 이미 시작은 되었다. 미리 준비하시라.
BUT, 불안을 이용해서 자격증을 만들어 파는 형태. 거기에 놀아나는 거. No.No. 사교육과 일맥상통. ㅡ 안심을 돈주고 구매.
<미래의 교육>
우리사회 ㅡ 좌뇌측두엽을 선호하는 사회. 터무니없는 구분과 한계지음. 문과|이과, 분화된 과목들..
기존의 데이터를 머리 속에 넣어주는 교육. ㅡ 이런건 인공지능이 젤 잘해. 인간적이지 않아.
뇌를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자. 자신의 한계(분야, 나이 등으로)를 규정짓지 말라.
어떤 사람으로 키워야 하나?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즐기고 그것으로 뭔가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
학습하는 즐거움 장착.
호기심을 채우고 해결하는 과정이 공부.
세상이 시킨 걸 머리속에 집어넣는 게 공부라고 인식하면 공부를 싫어해.
인간에 대한 이해. 인문학도 필요해.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스스로 배우고 찾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이 못하는 것. ㅡ "비판적 사고"
이미 많은 데이터가 있는 것 말고, 새로운 거 만들어야.
대체불가능한 하나하나의 인재를 만드는게
교육의 할 일.
공정함의 신화에서 벗어날 때. ㅡ 수능점수로 줄세우기 사실은 공정한게 아니에요..
"아이는 부모의 말은 듣지 않고, 부모의 행동은 따라한다. "
말은 가볍고 행동은 무겁다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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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를 오는 학생들은 "착하고 온순한 (즉, 비판적이지 않은), 자신이 절실히 원해서 공부 또는 활동을 하지 않았던" 학생들이 많다 한다. 그런데, 부모는 일단 대학에 가고 나면 "이제 니가 원하는대로 좋아하는 공부를 하렴" 한단다. 애들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단다. 그 전엔 부모에 의해 로드맵이 쫙 만들어져 있었는데, 대학에 온 순간 그 길이 끊긴 것이다. 스스로 알아서 잘 공부하려면, 대체불가능한 인재로 성장하려면, 어릴 때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이 절실히 풀길 원하는 문제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해보고, 그 과정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뭔가 자신만의 해답을 구해보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야 한다. 그런 경험이 없다면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결국 소중한 시간을 날려버린 셈.
그런데, 그 강연을 듣고 나오는 어떤 엄마 무리에서 흘러나온 말말말...
"근데, 어짜피 과학고를 가려면 머리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고, 경쟁이 치열하니까 공부를 다른 애들보다 훨씬 많이 해야하잖아."
"머리 속에 든게 있어야 창의적인 것도 떠오르는 거 아냐?"
"아유. 몰라. 모르겠어. 그냥 우리애가 커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재승 교수는
평균수명 100세가 넘을 시대에
여러분(부모들)도 절대 늦지 않았다며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되시라고
주문했다.
그래, 우리 모두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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