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스퍼거2

[책리뷰] 뉴로트라이브 (NeuroTribes) - 스티브 실버만 저, 강병철 옮김 일을 하는 데는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게 아니다 - 래리 월 (Larry Wall, 1987년 펄(Perl) 프로그래밍언어와 인터프리터 개발) 래리 월과 그 동료들(프로그래머)과의 만남에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스티브 실버만(저자)은 그들을 하나의 부족(tribe)으로 바라보았다. 이 책은 그 부족의 역사책이다. "자폐인 중 많은 수가 정량화된 데이터, 고도로 조직화된 시스템, 복잡한 기계에 호기심을 갖고 매료된다. 한스 아스퍼거는 이 '환자'(당시에는..., 지금도?)들의 상상력이야말로 과학계에서 기대해 마지 않는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첫 번째 임상의사였을 것이다. 그는 어린 교수님들의 관심사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했던 말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가 우주선을 설계하려는 사람은 .. 2019. 5. 1.
[책리뷰]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아스퍼거 증후군 이야기 - 쥘리 다셰 글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아스퍼거 증후군 이야기 - 쥘리 다셰 글 * 마드무아젤 카롤린 그림 * 양혜진 옮김저자는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자신이 자폐스펙트럼 상에 있는 (특별히 예전에 아스퍼거증후군 이라 불렸던) 사람이란걸 알게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게된 쥘리 다셰(Julie Dachez)의 자전적 이야기다. 쉽고 정확하고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강추~!선진국에서는 전체 자폐아동의 80퍼센트가 학교 교육을 받지만 프랑스의 자폐아동 취학률은 20퍼센트에 그친다. 자폐증과 관련해서 40년은 뒤처져 있으며, 2004년, 2014년 두 차례나 자폐아동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교육,취학,직업훈련 미비로 유럽평의회의 경고를 받았다. 프랑스도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치료가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 비해 .. 2018. 7. 9.